하루종일 세스코 홈페이지와 세스코팬클럽 카페를 띄워놓고
혼자 배실배실 웃으며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예전에는 바퀴벌레 하면 치를 떨던 녀석이였는데
이제는 아주 사랑스러워 죽을려고 합니다
옆에서 보기가 아주 안쓰러워여
흑
내 친구 ...이러다가 바퀴벌레집단에
스카웃 제의가 들어 오면 어떻하져 ?
세스코 직원과 원수 사이가 되어서
로미오와 줄레엣 같은 불타는 사랑에
빠지겠노라고 하던 ....
어여쁜 그녀....
이젠 주위에서 날 보고 바퀴벌레와 친구 사이라고
아주 같이 취급하더군여 -.ㅡ^
훌쩍
밝은 햇빛을 사랑하던 그녀는 이제 ..
장롱속이 아니면 나오지가 않습니다
매번 장롱속에서 찾기도 지쳤습니다
제발 ...내 ...친구 좀 ...정상으로 돌려 주세여 ....
누가 그녀를 이렇게 변하게 했단 말입니까?
글썽
참고로 저희집에는 바퀴벌레가 없어여
아니지 ...옆에 바로 한마리 있군여 .... 허헛
바로 내 친구 미스 바퀴양 ....
누가 미스터 세스코군좀 소개좀 시켜 주세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