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는 잔듸가 펼쳐져있고...
하수구 맨홀이 꽤 많이 있더군요...
그냥 잔듸에 걸쳐앉은채로...
친구와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무의식에 땅바닥을보니...
뭔가 이상한게 있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무엇인거 같냐면서 물어보니까...
친구가...
"븅신아...돌 이잖아...너 술 취했냐...?"
이러는 겁니다...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한 5분뒤쯤...
무의식에 다시한번 아래로 쳐다보았습니다...
젠장...
다리가 달려있었습니다...-_-;
아주 짧았지만...
분명 다리였습니다...-_-;
그래서 친구에게 말했죠...
"너 아까 이거 돌이라구 했잖아...그러면 니 손바닥 위에 올려봐..."
친구는 거침없이 손바닥위에 올리더군요...
그러더니...몇초후...
친구曰:헉!이거뭐야!-_-;
하면서 그걸 멀리 던지더군요-_-;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_-;
언듯보면 굼뱅이같이 생기고...길이는 2~3cm정도...
밤이어서 색깔은 잘 보지 못했지만...
살색이나 갈색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이것이 굼뱅이 인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