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를 보다가 예전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쯤으로 기억이 나는데요..저희반에는 정말 온갖 벌레들이 우글대는 그런 곳이었슴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정말 놀랄정도로 벌레들이 달라 붙는 녀석이 하나 있었으니..그놈은 바로 제 짝궁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전 그놈이 중얼 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바짝 붙어서 멀 하고 있는지 보니깐..파리2마리가..그의 손바닥 위에서 돌아다니면서..놀고(?)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더 다가서자..그 파리들은 날아갔지만..하여튼 눈으로 보기에는 정말 믿기지 않는 광경이었죠..
그래서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지금 그거 어떻게 한거냐구..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말이 그 파리들이 자기 친구랍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거죠..
제가 직접 목격한일만 3번쯤 되는거 같은데..이럴수도 있나요?
특히 그놈은 파리들이랑 친한데..혹시 파리가 그런 습성이 있는건 아닌지..참고로 제 짝궁이었던 일명 벌레친구는 참 깨끗하고 그런놈이었는데..
하여튼 궁금해서..세스코 여러분께 여쭤 봅니다..그럼이만..
쉬이이이잉~~~
아...그놈 혹시 그의 특별한 능력이라면 세스코로 스카웃 될수 있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