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여자친구한테 세스코에 입사지원하겠다고 했더니 여친이 난리가 났어요. 많고 많은 자리 놔두고 왜 하필 벌래 잡으러 다니려고 하냐구요...그래서 입사지원 한다고 모두 채용되는 것도 아니고, 세스코에 입사해서 해충방제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해줬습죠. 제가 취직하면 결혼식 올리기로 부모님들께서 허락하셨거든요. 그래서 여친 의견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세스코를 포기할 수도 없네요.
제 여친 설득하려고 세스코 게시판도 소개해 주고 해충방제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쇄뇌시키봤지만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벌래만도 못하게 살아온 인생을 반성하며 성실하게 보람된 일을 하면서 살아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여친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