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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로 잡아버려서 사진은 없는데, 권연벌레랑 비슷한데 살짝 더 크고 더 까맣고 딱딱해요.

눌러 죽이면 개나리색 액체가 나오고, 잡으려들면 톡톡 튀어서 도망가더라고요.

지난주부터 한마리씩 보이는데, 집에 사는 벌레인건가요?

아니면 밖에서 들어오는건지 궁금합니다. 사람에 해를

입히는 곤충인가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사진이 없어 정확한 해충 확인은 어려우나 설명하신 특징으로 보아 방아벌레가 의심됩니다.

딱정벌레목 중 딱정벌레류, 먼지벌레류, 방아벌레류는

야간에 불빛에 유인, 날아서 접근한 후 틈새를 통해 기어 들어올 수 있으니

제일 침입 가능성이 높은 창문/방충망에 대한 보완을 잘 해야 합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