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전, 원룸 5층 건물로 이사를 왔는데,
1.
사진처럼 한 마리만 오늘 처음 발견되어 잡았는데,
무슨 벌레인지와 혹시 번식되지는 않는지 문의드립니다.
실제 벌레 크기는 쌀알 크기입니다.
빈대는 아니겠지요?
2.
1주일에 한번이나 두번꼴로 콩알보다 조금 작은
깡총거미가 보여서 계속 잡고는 있는데 번식하는건가요?
어디서 들어오는걸까요.
(깡총거미사진은 없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벌레 사진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해상도가 낮아 정확한 해충 확인이 어려우나 저장식품해충 중 수시렁이과가 의심됩니다.
저장식품해충 종류는 보이는 장소를 차단(밀폐)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하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원지를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다만,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거미가 돌아다니는 것은 그 녀석이 침입할만한 큰 구멍이나 틈새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틈새(예: 출입문 틈새, 창문 틈새 등지)를 문풍지 등으로 막고 구멍의 경우에는 실리콘 등을 활용해
최대한 보완하며, 하수 배관 같은 것은 장판 같은 것을 잘라서 덮어 두면
앞으로 또 침입할 거미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될 겁니다.
지금 내부에 있는 거미는 은신할 만한 장소(예: 신발장, 싱크대 하단 등) 주변에 약제를 사용하면
보다 빠른 제어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의심 장소에 놓아 두세요.
지나가던 거미가 달라 붙어 죽게 됩니다.
참, 거미줄은 반드시 걷어 내는 것이 좋으며, 그 주변 지역까지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