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손톱만큼의 길이였고 날라다녔어요 ㅠㅠ 무슨 벌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첫번째 사진은 살았을 때고 두번째 세번째는 죽었을깨 마지막은 의자 손잡이 안에서 죽어서 다리 찍은 모습이에요 ㅠㅠ 바퀴는 아니겠죠 날라다니던데
방아벌레로 확인됩니다.
방아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은 앞가슴과 가운뎃가슴의 근육을 당기면
이 돌기가 지렛대처럼 작용해 튀어 오를 수 있는데
이 습성을 이용해 손으로 몸체를 잡고 있으면,
방아를 찢는 것과 같은 혹은 시계 초침이 가는 것처럼
틱틱 거리는 반동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먼지벌레류, 방아벌레류는 야간에 불빛에 유인, 날아서 접근한 후 틈새를 통해 기어 들어올 수 있으니
제일 침입 가능성이 높은 창문/방충망에 대한 보완을 잘 해야 합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의 경우 위 모식도와 같이 틈새로 기어들어오기 때문에
이 틈새를 문풍지를 이용해 보완한다면
불빛에 유인되어 은신한 각종벌레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바퀴끈끈이를 해충이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해충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