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견적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권연벌레가 나오더니 요새는 첨부한 사진에 있는 벌레들도 출몰합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벌레들도 종종 나오기는 하는데 요새 유독 저 두 종류가 많이 번식했어요ㅠㅠ)
연립주택의 18평(실평수)인데 저 벌레의 종류와 해결(?)
지역은 서울시 관악구입니다.
감사합니다.
둥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려우나 동애등에라는 벌레로 추정됩니다.
파리목에 속하는 벌레로 몸통은 검은색으로 대체로 더러운 곳
(유기물이 풍부한 인분, 가축의 분뇨, 음식물 쓰레기 등)에 주로 보이지만
동애등애의 유충은 폐유기물을 분해하는 아주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익충이며(음식물 쓰레기를 1/10로 감소시킴.)
동애등애 유충은 특별한 물질을 분비해 파리류가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파리류 발생을 억제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인근에 있는 유기물에서 대량 발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림과 같은 창문과 창틀의 틈새에 문풍지를 붙여 놓으면 침입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창문, 창틀 보완시에는 아래쪽, 위쪽 모두 실시해야 합니다.)
출입문 여닫을 때도 신속하게 하시고, 닫힌 상태에서 문틀과의 네 모서리에 문풍지를 부착해 두면 좋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인 권연벌레는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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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