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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룸
  • 작성자 정서준
  • 작성일 2020.06.2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방금 글을 작성하였는데 등록이 된 것 같지 않아 다시 문의드립니다.
원룸 자취방에 평소 알던 초파리랑은 다르게 생긴 날벌레가 자꾸 나오는데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려서 방에 오래 두지 않는 편입니다.(근데 방에서 밥은 자주 먹어서 음식냄새는 좀 나는 편이긴 합니다.)
이틀 간 50마리는 잡은 것 같습니다..
혹시 무슨 벌레인지, 어떻게 퇴치하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주로 잡는 곳은 화장실과 창문입니다.(방충망에서 잡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창문을 닫아놓는데, 창문에서 많이 보입니다.)
창문 밖 바로 앞에 자그마한 화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아니면 창문으로 들어오는것은 아닐까 생각되는데,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2번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 벌레를 잡았더니 몸에서 아주 작은 새끼벌레 같은게 나왔는데, 휴지로 꾹 눌러도 잘 죽지 않았습니다.
또한 두마리가 붙어서 날라다니거나 한자리에서 멈춰서 짝짓기를 하기도 합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도 주변에서 날라다니네요.ㅜ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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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려우나 버섯파리 또는 뿌리파리로 의심됩니다. 

 

시설원예작물(비료 주변 등 유기물이 많은 장소)이 있는 곳에서 

그리고 낙엽이 많은 곳(야산이나 산지)에서 주로 목격되며 

보통 장마 기간 유기물(낙엽 등)이 부패되는 인접 장소에 있는 경우에도 목격이 가능한데, 

실내로의 침입은 보통 외부에서 창틀 틈새를 통해서 또는 출입 시 열린 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충망이 없이 창문을 열어 두었거나 아니면 방충망이 있더라도 창틀과 밀착되지 않아

또는 작은 개체는 방충망의 그물눈을 기어서 침입했을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방충망은 30mesh 이상 되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충망과 창문의 이격 상태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문풍지를 부착하거나

방충망을 열지 않아도 될 경우에는 실리콘 등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틀의 경우에도 틈새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으며, 아래 쪽 말고도 위 쪽도 필요시 옆 쪽도 붙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빗물이 빠지는 틈새도 방충망스티커를 구입하여 막아주시면 해충차단에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