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라 정확하진 않으나 늑대거미과로 사료됩니다.
늑대거미과는 우리나라에는 600여종의 거미가 있습니다.
국내에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강한 독을 가진 독거미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이 먹이감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독만을 지니고 있지요.
가장 강한 독거미를 뽑으라면 "염낭거미류(특히 에어리염낭거미)"입니다.
이 종은 주로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논 등지에서 잎사귀를 말아 그 안에 거미줄을 치죠.
에어리염낭거미에게 물리면 물린 부위가 약간 부어 오른다고 합니다.
집에서 종종 목격되는 거미는 목격할 당시에 소름이 끼치던가 끔직할 뿐이지
거의 무해하다고 보면 되고 거미는 살충제에 민감해서 어떤 살충제를 사용하더라도 죽일 수 있으며
출입문/창문/각종 배관 틈새 등에 대한 보완을 한다면 추가 침입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화단이 가까운곳에 있는 경우 바퀴를 비롯한 각종 해충이 침입할 수 있습니다.
창문 등 각종 틈새에 대한 보완이 가장 중요하며, 유입경로에 끈끈이를 설치하여 포획하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일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