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저희집에 돈벌레는 있었으나 바퀴벌레는 밖에서 어쩌다 들어온 한 두마리..?2년동안.. 그정도 밖에 없었고.. 그냥 저냥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불끄고 자다가 새벽에 왠지 모를 느낌에 눈을 떳는데
팔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 눈을 내려보니 큰 검은 벌레가 팔 위에서 아래로 스스슥 가더군요
너무 놀래서 일어나 불을 켜보니 검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침대위에서 노닐고 있었습니다.
책으로 내리쳐 보았지만 꿈쩍도 안하더군요
그러다 침대 밑에 들어갔다가 20분정도 뒤에 바닥에 앉아 있는 저를 향해 돌진해 오더라구요..
그래서 책으로 몇 대 내려치니 몸의 1/3이 떨어져 나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가더군요 빠르게
그 후 10~20분의 은신을 거듭해 벽을 타고 올라오는 그 놈을 다시 책으로 10대 정도는 내리쳐 죽였습니다.
자세히 볼 자신은 없어서 못 보았구요...
잡은 놈이 하반신쪽이 좀 없는걸 보아 처음에 본 그 놈이 맞더군요.. 새로운 놈이었으면.. 전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겠죠..?
우선.. 제가 궁금한 점은.. 저 바퀴벌레가 바퀴벌레가 맞는지.. 혹시 종류를 알 수 있다면 어떤 종류인지..
아니 근데 어떻게 바퀴벌레가 사람 몸 위를 기어다니죠..? 그럴 수 있는 건가요?
저를 향해 돌진해 오는 모습은 너무나 호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 까요?
오늘 원래 가지고 있던 맥스포스겔과 스프레이 등등을 뿌려 놓을 생각인데
설마 저 바퀴벌레의 개체들이 함께 저희집에 서식하고 있는 걸까요..?
혹시.. 방제 비용은 얼마나 할지.. 저희집은 오래된 다세대 주택입니다.. 2룸에 15평정도 되요..
제가 1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큰놈은 처음 봤어요 ㅜㅜ... 도와주세요..
(다리가 하나 없는 이유는 제가 전에 책으로 내리쳤을 때 잃어서 그렇습니다.)

사진이 없어 정확한 해충 확인은 어렵습니다.
한두 마리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거나 틈새로 침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히 확인을 하고자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퀴끈끈이를 활용하는 것인데, 바퀴끈끈이를 해충이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해충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단순 침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답변일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