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갑자기 집에 그리마가 나타나서 뿌리는 바퀴벌레약..을 사왔습니다. 뿌리려고 보니 사라졌길래 그냥 아침에 그리마가 나타났던 그 틈새 부분에 전체적으로 뿌리고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 주고 출근할까 하는데, 그리마가 위험에 처하면 다리를 떼어놓고 도망간다는 글을 봐서 걱정이 됩니다 . 또, 스프레이를 뿌리면 제가 보지 못하는 곳에 그리마 시체가 숨어서 몇 달을 썩게 될까 봐 걱정이 됩니다. 방과 베란다 문 사이에 제 손이 닿지 않는 깊은 틈새가 있습니다. 그래 혹시 가능하다면 방을 춥고 건조하게 만들어서 스스로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나가게 만들까 싶은데 그게 가능할까요? 베란다 문을 열어 두면 또 다른 그리마가 침입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어떤 식으로 구제를 하는게 가장 뒤끝이 없고 빠른 방법일까요?
한두 마리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거나 틈새로 침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리마,노래기같은 해충은 보통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틈새 보완 및 습도 조절 외에도
어둡고 습한 장소 등지에는 주기적으로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