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주변에 산이있는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1주일전 새벽2시에 벽에 달려있는 에어컨 밑에 벽을 기어다니고 있어서 잡아버리고 어제도 그위치에 새벽 3시에 나타나서 잡아 버렸는데요
얘가 불끄고있다가 불키면 나타나있는거랑 생김새는 제가 아는 바퀴벌레랑 너무 똑같은데 기어다니는 속도가 느려서 좀 궁금하네요.
제가 아는 바퀴벌레는 엄청 빨라서 휴지로 잡기 힘들 정도인데 얘는 너무 쉽게 잡혀서요..
그리고 에어컨 벽에 물빠지는 호스 구멍이 살짝 뚫려있어서 일단 휴지로 막아놨는데 이제 안나타날까요,, 밤마다 이놈떄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ㅠㅠ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산바퀴가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혹시 아직 데리고 있다면 머리부분, 보다 정확히 말하면 전흉배판이라고 하는 곳인데
독일바퀴는 이 부분의 흑색 종대가 일자이고, 산바퀴는 약간 C자 형으로 굵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에어컨 배관 틈새는 아주 잘 보완하셨고요~!
이참에 창틀 틈새도 보완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추가로 물빠짐틈새도 적절한 보완재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
답변일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