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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에 뭐가 알깠어요
  • 작성자 박재현
  • 작성일 2019.08.1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 집은 자그마한 괭이를 한마리를 키우고 있답니다. 이 녀석이 특이한게 싼입이라서 질낮은 위*카스 사료만 먹는지라 사료 큰거한통을 사놓고 두고두고 먹이곤하는데 평소에는 큰 탈이 없는 지라 크게 관리를 안했더니 오늘 사료를 주려고 한 접시 통크게 퍼니까 한 개도 빠짐없이 흰 노란 조그만 알갱이들이 다닥붙어있었네요.
진짜 보는순간 루시 마냥 온몸의 감각이 일깨워지고 공기의 흐름조차도 벌레의 살갗에 대한 애무로 느껴지더군요. 소름이 쫙돋고 땀이 식다못해 얼음장이 되어버리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평소 아껴두었던 간식을 사료대신 주고 사료는 통째로 버릴 생각입니다.


아 진짜 환장하겠네요ㅋㅋㅋ


무슨 벌레인지라도 알고싶은데 사료봉투 근처에 가서 사진이라도 찍을라고 봉투를 열면 이미 다 부화하고 절 기다리고있을까봐 무서워 죽겠어요.
아 진짜 벌레는 끔찍한데 애벌레는 더 끔찍하고 알은 그 공포의 전조라는 점에서 너무 싫어요.
그래도 사료에 까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료는 버리고 다시사도 무방한데 옷이나 파카에 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전부 소각시켜버려도 무방할거같습니다.
혹시 예상 및 추정되는 벌레는 무엇인지, 이후 사료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궁그합니다

사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은

권연벌레,거저리과,머리대장과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저곡해충은 자체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