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사진에 검은색 작은 벌레는 화장실 샤워부스 하수구에서 틈만 나면 기어 올라옵니다
크기는 2~5mm 정도로 다양하고 활동적이진 않은데 바닥이나 낮은 벽에 붙어있어요ㅠㅠ
가끔씩 머리인지 꼬리인지 위쪽으로 치켜들기도 하구요
급한대로 사용일자 1년 넘은 에프킬라를 뿌려봤는데 오래 돼서 그런지 벌레가 독한건지 10분 이상을 기어다니다가 겨우 죽었습니다..
이전까진 물로 흘려보냈었는데 꼭 최소 한마리 최대 세마리 이렇게만 계속 나오더라구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 속 조그만 벌레는 1mm도 안 되는데 얘네는 세면대 위에 거울 앞쪽으로 세면도구 올려두는 곳에서 기어다녀요
어디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다시 생겨있습니다,,
얘네도 한번에 3~5마리정도씩 있는데 주로 치약 같은거 아래에 숨어있는거 같습니다
무슨 벌레인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첫번째, 쥐며느리
쥐며느리는 원래 야외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주로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 등지에 은신/서식하게 됩니다.
쥐며느리를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도 관리로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특정지역에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선풍기나 제습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쥐며느리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다듬이벌레
이 종류의 특징은 소수가 있을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어느 시점(일정 밀도 이상)이 되면 비로서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나무 등의 가구류, 벽지, 서적, 곡식 가루 등 온갖 곳에서 보일 수 있으며
워낙 작고 유백색이라 초기발견 및 제어가 다소 어려운 녀석입니다. ㅡㅡ^
하절기인 경우에는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며,
(좁은 틈새, 가구 하단 등은 선풍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와 동절기에는 환기를 실시하는 것 보다는 실내 난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습도를 낮추면서 동시에 다듬이벌레가 많이 보이는 곳 등지에 발생한
균류나 곰팡이류(제일 좋아하는 먹이원) 및 곡물가루, 곤충 사체는 물론
먼지까지도 철저한 청소를 통해 제거되어야 합니다.
(다듬이벌레 주 먹이원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합니다.)
물리적인 조치에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 정기적인 약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많이 목격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특히 틈새) 에 에어졸을 처리해야 합니다.
약제 처리를 할 경우에는 1~2주 간격으로 2~3회 반복 처리해야 근절할 수 있으며
알려 드린 방법대로 해 보시고 그래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 방제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