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아파트에 이사왔는데요
올리모델링하고 붙박이했습니다
가구는 소파, 티비장이 전부입니다
저번달에 첫입주를 하고 일주일정도는 정신이없어서 몰랐던건지,,
그 이후부터 권연벌레가 나타나더니 요즘은 하루에 50마리는 잡는거같아요
그리고 며칠전부터 좀벌레도 나타납니다
이전집에서 바퀴벌레 방역관리를 받고있어서 이사하고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가셨는데요
이사한집은 바퀴보다 개미가 많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개미가 초반엔 좀보이더니 세스코 왔다가시곤 잘 안보입니다
근데 권연벌레가 진짜... 너무...많아요.......
권연벌레가 좋아하는 음식물 이런거 ? 전혀없습니다
냉동냉장고에 다 넣어놓았고
이사한지 얼마안되고 저 혼자라서 물건도 거의없습니다
소파때문에 그런가싶어 소파를 두드려봐도 그곳엔 안보이고
여기저기 틈새에서 어느순간 나와서 기어다니고있어요
틈새를 다 메꾸면 안보일런지...
방문하시는 세스코 케어해주시는분께 여쭤보니 권연벌레는 생활벌레라 세스코에선 처리가 안된다하시더라구요
세스코가 바퀴,개미,쥐,진드기 이렇게 딱 4개만 케어하는건가요?
벌레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해서 지금 이사한집에서 못살고있을정도에요..
아침저녁으로가서 권연벌레만 죽이고 이전집에가서 생활중입니다..
세스코에선 정녕 저를 도와줄 방법이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입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자체 관리가 중요합니다.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