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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돌아다니는 쌀바구미
  • 작성자 맹소은
  • 작성일 2019.08.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부터 집안에 쌀바구미가 돌아다니는데 싱크대 밑 틈새에서 계속 나오는거같아요 싱크대 주변엔 곡식이 없고 쌀통도 혹시나해서 봤는데 쌀바구미 몇마리 잡고나서는 없었어요 제가 사는집이 좀 오래된 주택인데 오래된 집리서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싱크대 틈 안에서 쌀바구미가 번식을 한건지.. 퇴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쌀바구미는 저장식품해충으로 주로 쌀 등의 곡물류(특히 현미찹쌀)에서 발생하니

보관 장소를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이는 장소와 발원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쌀이나 곡물류를 밀폐관리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쌀바구니가 특히 쌀에서 생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쌀을 먼저 점검하고 오염이 된 것으로 확인 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곡물류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1)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그 주위로는 박스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은 후 쌀을 펼치고 고르세요.

2) 성충/유충/엉겨있는 쌀 등을 제거하면 되고, 

   고르는 동안 이 곳 저 곳에서 꿈틀거리는 유충이나 성충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즉시 제거하시면 되고

   또 미처 보지 못한 녀석들이 있더라도 신문지 주위에 붙여둔 박스테이프에 포획됩니다.

3) 혹시 쌀 포대가 있다면 폐기하고 선별한 쌀은 용기 등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을 1차 선별하였더라도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은 선별할 수 없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다시 발생하거든요.

   냉동/냉장 관을 통해 알의 부화나 유충의 발육을 제어한다면 쌀을 다 드실 때까지 추가 발생은 없을 겁니다.

4) 현재 사용하지 않는 쌀통이 있다면 중성세제와 수세미 등을 이용해 내부, 모서리, 틈새 등을 꼼꼼이 닦아 내고

   며칠 빈 상태로 두어 추가로 목격되는 것이 없는 지 확인하고 재사용하면 됩니다.

 

쌀이 아닌 1차 가공식품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당근, 후추, 씨앗류,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말린 꽃, 허브, 땅콩,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될 경우, 비교적 소량일 경우가 많으니 그대로 폐기하고,

 보관되었던 장소 주변을 정리해 최대한 유충, 성충을 제거한다면 점차 감소할 겁니다.

 

오염원인을 제거하고 틈새에 은신해있는 것들을 제거한다며 추가 발생은 하지 않을 겁니다.

답변일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