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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동형
  • 작성일 2019.07.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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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슬슬 습해지던 약 2~3주 전부터 위 사진의 벌레가 주방에서 한두 마리 출몰하더니 최근에는 안방, 작은방까지 가리지 않고 다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방 벽면에 붙어 있는 저 벌레를 줄잡아 대여섯 마리는 본 것 같은데요.

 

도대체 무슨 종류의 벌레이며 어떻게 집에서 제거해야 할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집의 주방, 안방, 작은방은 창이나 문을 두고 모두 하수구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드리면 죽은척 하는(의사행동)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