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기도 아닌 것이 자꾸만 이상한 벌레에 물리는데, 한번 물렸다 하면 너무 간지럽고 아프고 흉까지 남습니다.
한번 물릴 때 한방만 물리는 게 아니라 그 주변에 최소 두 세방을 물려요.
아주 간지럽고 조금만 긁어도 금새 부풀고 열감이 느껴지고 그 주변이 딱딱하게 굳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아보고 연고도 받아서 바르고 있지만, 쉽게 낫지 않고 최소 열흘은 가는 것 같습니다.
대청소도 해보고 화분도 다 밖에 내다 놓고 흙도 갈아보고 에프킬라로 집안을 도배를 해봐도
거의 격주로 물리고 있습니다. 몸이 온통 흉으로 남기 전에 문의 글 남깁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전반적인 상황을 자세히 기술합니다. 도와주세요...
저희 집은 새 집이고, 근처에 수목원과 저수지가 있습니다.
3월에 이사했고, 잘 지냈습니다.
4월 중순 경, 원목(고무) 프레임과 이케아에서 매트리스를 샀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침대에서 커다란 쿠션에 다리를 올리고 쉬고 있는데 종아리와 쿠션의 접촉면에서 뭔가 아주 따끔! 했습니다.
갑자기 뾰족한 가시에 찔리는 것도 같은 느낌이었고 뭐지 싶어서 다리를
이리저리 쿠션에 문질렀고(처음엔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조금 있다가 갑자기 다리가 가려워서 보니
종아리 중앙에 두 세방 정도 모기에 물린 것 같은 모양새였습니다.
살짝 긁었는데 처음엔 아주 작게 모기에 물린 것 처럼 부푼 자국이
시간이 지나서 금새 크게 붓고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방에 날벌레는 없었고 모기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어요.
날벌레도 없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침대에 누워 있거나 잠옷을 입고 생활할 때
뭔가 쎄게 따끔! 합니다.
옷을 털어보고 때려도 봤지만 그런건 상관 없이
한번 따끔 하면 두 세방은 기본이고 간지럽기는 엄청 간지럽고 약도 잘 안 들어요.
물린 사진 첨부합니다.
죽겠어요.
너무 간지럽고 너무 짜증나요.
모기가 아닌 건 맞는 것 같은데, 도대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게
왜 자꾸 사람 괴롭히는 지 모르겠어요 자다가도 긁느라 잠도 못자고
죽을 것 같아요.
집안 이불도 다 빨았어요.
이런 벌레 혹시 아시는지, 잡아 주시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 꼭... 꼭...


사람을 물수 있는 해충은 생각 외로 많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충으로는 모기, 개미, 파리 등이 있고요,
빈대, 벼룩, 이(몸이, 머릿니, 사면발이), 진드기와 같은 종류
간혹 일어나지만 전혀 없지도 않는 바퀴벌레 및 기타 저작형구기를 가진 딱정벌레류 등이 있습니다.
곤충에 의한 흡혈 또는 자교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침입차단, 에어졸/전자모기향 등대상 해충에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면 되고요,
빈대, 벼룩 등이 의심 될 경우에는 이불, 베개를 포함한 침구류 전체 침대, 화장대와 같은 주변 가구류, 방 모서리, 의류 등 접촉한 모든것에 대한조치가 수반되어야 하며,
완전히 제어가 될 때까지는 수건, 빗과 같이 가족과 공용으로사용하는 물품은 당분간 혼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빈대, 벼룩, 이, 진드기가 확실하다면 가족모두 동일한 처치를 받아야합니다.)
간혹 실내에서 침개미에 대한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모기에 물린 것보다 더 아프다고 합니다.
발견되는 개미는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약제를 처방 받아 약제를 바르면 자극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근본적인 조치를 통해 제어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지속될 수 있으니 신속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물리는 증상만으론 어떤 해충인지 정확한 확인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답변일 201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