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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정집
  • 작성자 성재훈
  • 작성일 2019.06.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게요 한가지 문의 드릴 것이 있어 글 남깁니다

 

저희집에 빈방이 하나 있습니다 해당 방에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바닥에 권연벌레가 있더라고요(죽은건지 죽은척 한건지는 기억이 나지 않음)

 

방에는 권연벌레의 먹이원이 될만한 것들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터 생긴 이유가 궁금합니다

 

해당 방에는 옷가지와 가구만 있을 뿐입니다

 

사람이 지내지 않기 때문에 항상 형광등은 꺼져 있습니다

 

갑자기 권연벌레가 방에 생긴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람이 지내던 당시에도 권연벌레를 본적은 없습니다, 사람이 살고 살지 않는 지금을 지금 전후로 나눈다면 방 및 방안에 소지품 등 바뀐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권연벌레가 종이를 먹는 습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권연벌레는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잡식성으로 식품이 아닌것을 먹이로 삼기도하니 꼼꼼히 점검하시어 유충,성충 제거에 만전을 기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일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