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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거.. 바퀴인건가요? 그런건가요?
  • 작성자 김주유
  • 작성일 2019.05.1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녁에 방에 있는데...
엄지손가락만한 벌레가 퍼드득 거리며 날다가.. 벽에 부딪혀(?) 바닥에 착지하더라구요..

기겁해서 신문지로 쳐서 빈사상태를 만들고 
이거 바퀴인가? 바퀴가 맞나? 내가 보던 바퀴보다 크네? 심지어 날았는데? 하면서 일단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심호흡 하고...






바퀴.jpg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휴지를 뽑아들고... 저걸 감싸서 변기에 넣고 버려야겠는데..
도무지 그냥은 엄두가 안나서 부엌의 고무장갑을 끼고.. 휴지로 저걸 감싸서 변기에 넣고 내렸습니다.

휴지로 감쌀때도 완전히 죽지 않아서 다리와 더듬이가 움찔거리는데.. 미칠뻔했어요.


근데 절 더 미치게 했던건말입니다!!

방에서 거실을 거쳐 화장실로 가면서...

똑같이 생긴 놈들을 거실 바닥에서 2마리나 더 봤다는거에요;;;



멘탈이 터질 지경이였지만, 일단 저것들을 죽여야겠기에..
우선 휴지에 있는 놈을 (....) 변기에 넣고 내리고, 다시 휴지를 뽑아듭니다.

방에서는 신문지로 공격했지만, 거실에서 하자니... 늦은 시간, 다른 방에서 자는 사람이 마음에 걸려서

방에서 저것들을 좀 조용히 처리할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에프킬라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더라구요.

대신 보이는건... 페브리즈는 아니지만 암튼 그런거랑 비슷한 복숭아향 방향제..

방향제가 살충제도 아니고 이걸로 죽겠어?
아냐 그래도 해보자 혹시 알아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하면서 방향제를 들고.. 거실로 나갑니다.


옛날에 보던 바퀴는 불을 켜거나, 사람이 근처에 가는 것 같으면 광속으로 샤샤샤샥- 사라지던데
이것들은 거실 불을 켜도 멍~하니 그냥 거실 바닥에서 뭉게고 있더라구요?

살금살금 다가갔는데, 여전히 움직일 생각도 안하는 이놈에게 방향제를 칙- 하고 뿌립니다.

호다닥 도망갈줄 알고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했는데, 그냥 살짝 움찔거리면서 근처로 이동하고 말더라구요?
용기를 얻고.. 추적(?)하면서 5~6번을 더 뿌렸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는지, 움찔움찔 부들거리더라구요..
그래서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준비하고 있던 휴지로 감싸서, 모두 변기에 넣고 내려버렸습니다.




이야기가 길었네요.. 누구에게라도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좀 길어졌습니다..


암튼.. 사진 속의 벌레는 바퀴가 맞는건가요?
얼핏 인터넷으로 찾아 보기엔 먹바퀴라는 녀석과 좀 닮은거같던데..

천하의(?) 바퀴벌레가 환하게 불을 켜도, 근처에 사람이 다가가도 샤샤샥 도망가지 않고 이렇게 쉽게(?) 잡혔다는게 조금 이상해서
혹시 바퀴가 아닐지 몰라, 라는 기대를 안고 글을 올립니다.


....근데 바퀴가 아니더라도
암튼 저런 망할것들이 집에 더 있는거라면 심각한건 매한가지인건데..

....암튼... 네.. 그렇습니다

저게 바퀴가 맞는지
바퀴가 아니라면 무엇인지
그리고 저것들을 자력으로 구제할 방법이 있는지


도와주세요...







일본바퀴 또는 먹바퀴로 사료됩니다.

 

한두 마리 정도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거나

불빛에 유인되어 주변으로 날아왔다가 틈새로 침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히 확인을 하고자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퀴끈끈이를 활용하는 것인데, 바퀴끈끈이를 바퀴가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단순 침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바퀴벌레가 포획된다면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입문 틈새나 천정 틈새, 환기구 틈새 등도 밀폐도를 높이는 조치를 하는 것이 좋고요.

 

화장실의 경우 천정 몰딩 틈새, 환풍기나 창문 틈새, 하수 배관(욕조, 세면대 포함) 등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정 틈새는 실리콘으로, 환풍기나 창문 틈새는 모기장 또는 철망, 실리콘 등으로 추가 보완하며

하수 배관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닫아두고 바닥의 트랩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 두면 효과 좋습니다.

 

출입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 있더라도 닫혀 있을 뿐이지, 밀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문풍지를 덧대어

적절히 보완한다면 바퀴의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