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오래됐고 언덕에 지어진 터라 여름만 되면 창문 틈새, 배수구 등을 통해 날아다니는 커다란 바퀴가 들어옵니다.
은행나무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살충, 살균 성분 때문이라는 병들거나 벌레 먹는 일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은행잎을 책갈피에 끼워 두거나 잎을 모아 집안 구석 구석에 놔두면
해충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그리 오래가진 않습니다.
잎에 남아 있는 이 성분이 영구 불변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그냥 단순한 나뭇잎이 되는 것이고,
구석진 곳에 넣어둔 특성 상 바퀴벌레의 은신, 서식처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은행잎을 이곳 저곳에 넣어둘 경우
자칫하면 곰팡이가 피는 등 부패해 나중에 더 좋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가 기피하는 성분을 가진 물질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모두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문풍지, 양파망, 스타킹 등을 활용해 적절히 보완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답변일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