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처음 발견한 벌레입니다.
아침에 세면대에 한 마리가 기어 올라오기에 수돗물도 씻어 보내고 작은 민달팽이인가 하고 말았는데 저녁에 가니 세면대에 또 있더군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벽에도 몇 마리 바닥에도 몇 마리
샤워기로 물을 뿌려 없애려고 보니 벽에 팥알같은 번데기가 두 개 붙어 있었습니다.
한참을 뿌려서 벌레가 안보일때까지 없앴는데 새벽에 들어가보니 또 여기 저기서 기어다니더군요
벽을 타고 위로 올라가고 올라가다 떨어지기도 했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중국을 다녀온 남편의 옷에서 묻어왔나를 의심해보지만 벌레상태로 묻어왔을 것 같지도 않구요. 벌레가 나올 만한 틈도 없는거 같은데요.
하수구에 캡이 씌워진 상태거든요.
크기는 큰 것이 1.5센티정도구요.
이 벌레? 구더기? 가 무엇일까요?
어디서 나오게 되었을까요?



사진을 보니, 집파리 유충(구더기)로 추정됩니다.
집파리는 한번에 100~15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이 만큼 찾아 제거하거나
아니면 아직 구더기 상태로 남아 있는 유충을 찾아 꼼꼼히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제거하지 못할 경우,
무수히 많은 파리 성충이 나올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구더기나 번데기 일 때 제거하는 것이 편할 겁니다. ^^;
화장실 내부에서만 보인다면 화장실 내부만 조사하면 됩니다.
쓰레기통 혹은 세면대와 바닥 배수구에 대한 청소를 진행하시고요
혹 다른 관리되지 못한 유기물이 어디선가 썩고 있는지 수색해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장판 같은 것이 있다면 당분간 바닥 배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