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두달째 나오는 벌레인데 정확히 뭔지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처음에 먼지 다듬이인것같았는데 날개가 있고 전체적으로 시컴해서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예전에 또 질문 드린적 있는데 그때는 이렇게 가까운 사진이 아니라 새까만 벌레들이 찍찍이에 붙어있는 사진이여서 정확하진 않지만 혹파리 같다는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점점 가까이 찍고 플래쉬 터뜨리면서 찍고 하니깐 먼지다듬이 같기도 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받고자 올립니다. 이상하게 집안 전체에서 나오지는 않고 베란다를 튼방 우수관을 기둥으로 막은 그 주변 그리고 이 방 베란다 였던곳에서 나옵니다. 먼다가 번식력이강하다고는 하는데 저희 집은 워낙 남향에다가 가구도 별로없고 청소도 매일매일 하는 편이고 (거의 청소강박 수준이라) 건조한 편이라서 잘 퍼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다른곳에선 볼 수가 없어요 다행이도
우수관을 막은 기둥이 한번 젖은적이 있어서 말리고 다시 갈았는데 다시 조금씩 기둥이 젖어서 벌레가 나오나 추측중입니다. 기둥 대공사 결심 전에 문의 드립니다... 부탁드려요 ㅠㅠ
아 그리고 먼다가 맞다면 날개가 있는 먼다도 있나요????? 간혹 그런 집도 있나요..
눌려 죽은 것 같은 모양새인 것을 가만할 때, 다듬이벌레 유시충으로 추정됩니다.
공사하기에 앞서 이 것부터 먼저 확인해보세요.
창 안쪽이라면 내부에서 서식 중인 개체 중 일부가 목격된 것이고
창 바깥쪽이라면 외부에서 발생한 개체가 날아와 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작아 방충망 그물눈을 통과하거나 창틀 틈새를 통해 내부로 기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임시로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창문과 창틀의 모든 틈새를 막아보세요.
(日 : 한일자 90도 옆으로 하면 창문과 비슷하지요? 이런 식으로 투명박스테이프를 부착해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테이프 끈끈이 면에 붙어서 발견되면 외부에서 침입하는 것이니 틈새관리를
테이프 맨들맨들한 곳에서 발견되면 내부에서 발생되는 것이니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우수관 매립한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아 습도를 높이고 또 다듬이벌레의 서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괜찮으니 충분한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어 주시거나
자연 환기가 어렵다면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