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집에서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벌레가 싱크대에서 6마리째 발견되어 질문드립니다.
1달 전에 손가락 두마디 정도 크기의 짙은 갈색 및 검은색으로 보이는 바퀴벌레 3마리를 5일 간격으로 잡았었는데요
바로 약을 치고 끈끈이 트랩을 놔둬서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1달이 못 미친 28일 후에 싱크대에서 저런 벌레가 어제 밤부커 6마리나 나타났습니다......
이거 설마......바퀴벌레 인가요......
위에서 보니 흰색 줄무늬가 있는거 같은데...... 아니라고 해주세요.............
여담으로 오늘 냉장고 밑 트랩에 코딱지 만한 새기바퀴벌레 1마리 걸려있었고
거실 베란다에서 황갈색의 바퀴벌레 손가락 한마디 반만한 거 오늘 잡았답니다..........ㅎ...............
등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해충 확인은 어려우나
더듬이와 위에서 봤을때 흰색 띠가 보인다는 것으로 보아 독일바퀴 유충이 의심됩니다.
한 마리 정도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지만
동일한 개체가 다수가 목격되고 있다면 독일바퀴 성충 암컷의 침입이 있었을 겁니다.
그 암컷이 번식을 해서 부화한 유충이 목격이 되고 있는 것이고요.
독일바퀴 알집 하나에는 약 40여개의 알이 있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많은 유충이 있을 겁니다.
이 개체들이 다 자라 번식하기 전에 빨리 잡아내야 합니다.
보통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온도와 먹이에 따라 30~60일 정도 후 성충이 되지만
조건이 나쁘면 120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성충이 된 이후에는 7일 이내에 교미 해, 새로운 알집을 형성하고 번식하기 때문에
성충이 되기 전에 모두 잡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퀴끈끈이를 활용하는 것인데,
바퀴끈끈이를 바퀴가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끈끈이에 다수의 바퀴가 포획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에 다 합해서 몇 마리 되는 지 세어 보세요. ^^;)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입문 틈새나 천정 틈새, 환기구 틈새 등도 밀폐도를 높이는 조치를 하는 것이 좋고요.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라며,
만약, 저희 서비스를 신청하신다면 최대한 빠른 일정을 수립해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일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