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1월에 왔고 바퀴없는줄알고 까불고 창문열어놓고 돌아다니다 2주일전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맛보았습니다.
축구공만한 바퀴벌레가 주방에 부드득거리며 한마리가 있길래 어떻게 잡고 변기에 버렸더니 또한마리.. 또..또.. 총다섯마리와 혈투후 아침해를 보며 한숨도못자고 출근했습니다.
이전의 나라면 복비물고 당장이라도 이사갔겠지만 도저히 힘들어서 1년채워 살기로했습니다.
어쩔수없이 수많은 바퀴벌레 공부를 통해 집에들어온바퀴가 독일바퀴이며 조그만한 틈새로도 들어올수있다고 들어서 집안곳곳을확인하니 들어올곳 천지더군요
다이소에서 5만원치 전쟁용품을 구매해서 배수구 세탁기 배수구 싱크대 배수구 모조리 다막고 창문이란 창문을 전부 테이프로 막아 더이상 이집에선 환기를 시킬수없게되었습니다.
또한 가스렌지 환풍기로도 침입할꺼같아서 환풍기를 때어내어 테이프로 막은후 벽에다가 나사를 박아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2만원짜리 갤을구입후 하나를 다써가며 온 주방 화장실에 뿌렸습니다.
저는 이집에서 더이상 음식을 해먹을수도 없게되었읍니다. 저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하는일이 서비스직이지만요... 바퀴는 오죽하겠읍니까?
바퀴를 보면 제몸에 인간살충제를 뿌린것처럼 같이 경직되어버리기때문입니다.
2주일이 지난지금 첫날을 제외하곤 큰바퀴는 아예안보입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요...
근데 문제는 작은바퀴가계속나옵니다. 작은바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개미만한 크기입니다.
잘못하면 밟을꺼같아 2주일째 불을켜두고 살고있습니다. 실수로 밟기라도 하면 발을 잘라내야하기때문입니다.
햇볕이 있는날엔 하루에 한~두마리 죽어있고
비라도 내리면 4~5마리 그중한명을 팔팔한애가 꼭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요?
근데 이정도크기면 어디서나와도 이상하진않은데.. 한번은 약을 살짝뿌려서 도망치는거보고 어디서 들어오는지 확인하려고해도 그냥 돌아댕기다 죽어버려서
도저히확인할길이없습니다.
저는 영원히 이 개미만한 바퀴벌레때문에 부엌불을 켜준채 1월까지 살아야하나요? led등도아닌데요? ㅠㅠ
이 새끼바퀴가 꾸준히 잘 자라서 성충이 될 확률도있나요?
살려주세여..
주인이 세스코하자더니 갑자기 비용듣고 말바꾸네여 ㅠㅠ
개새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