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질문 드려도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현재 독일 베를린 거주 하고 있는 대학생인데
며칠전 부엌에서 구더기가 수백마리가 나와서 바닥 전체에 깔려있고 그런 상황에
다 죽여서 버리고 쓸어서 버리고 구더기가 끊임 없이 나오던 실외식재료 보관 박스 또한 버리고
이제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치웠습니다.
다행이도 벽을 잘 타지 못 하는지 바닥에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후에 보드카를 사서 바닥에 뿌리며 닦고
벌레나 검은 쌀알 같이 생긴 번데기가 있는지 또한 수차례 확인했고 가구 밑이며 사이며 전부 확인 했습니다.
그 후엔 정말 며칠동안 나오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던 찰나에
일이 어제 터졌습니다. 성충이 된 파리 한 10마리 정도가 창문에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아 이제 얘들만 내쫓으면 더 이상은 안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붙어있는 파리들 전부 내보냈는데 오늘도 자고 일어나 부엌에 가보니 어제보다 많은 파리들이 창문에 붙어 있더라구요.. ㅠ
아마 어디 위에 올라가 있었던지 아님 제가 모르는 장소에 숨어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젠 뭐 탄생부터 같이 한 사이네요 자식 보내는 맘이 이렇나 봅니다 이젠 좀 그만 보고싶네요ㅠ
많이 당황해서 장황하게 글을 썻는데 요점은
이 숨어있던 파리들이 또 번식을 해서 알을 까지 않았는지 그게 걱정이 됩니다.. 얼마나 숨어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파리도 산란기가 따로 있는건지.. 그리고 만약 성충이 된 파리들을 전부 내보내면 추가피해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ㅠ
그리고 혹시 남은 파리들을 처리 할 수 있는 팁이라던가 알려주실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ㅠ
외국이라 그런지 이런 구더기가 나온 문제로 팁을 얻는다던가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적어서 여기에까지 올리게 됐네요 ㅠ
긴 글이라 죄송합니다 ㅠ 대답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문을 닫았는데도 몇 마리가 며칠동안 계속 보인다면,
약 2주 전에 침입했던 파리(보통 검정파리과 금파리속)가 실내 어느 곳에 있는 유기물(보통은 쓰레기통 등),
해당 유기물에서 주변으로 기어 나온 구더기가 번데기되고 또 성충으로 우화해 목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파리속의 알 부화시간은 6~12시간이며, 유충기간은 3~4일 정도 늦으면 7일이 소요되며,
번데기 기간은 1~2주입니다.)
금파리속 암컷들은 4~5마리가 일시에 무여들 경우 수천개의 알을 낳습니다.
물론 집에는 딱 한 마리만 들어왔을 것이지만 그래도 많겠지요? ㅡㅡ;
알을 낳았을 아니면 아직 구더기 상태로 남아 있는 유충을 찾아
집안 곳곳 및 사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제거하지 못할 경우, 지금과 같이 무수히 많은 파리 성충이 나올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구더기나 번데기 일 때 제거하는 것이 편할 겁니다. ^^;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반드시 뚜껑이 있는 것 같은 밀폐가 가능한 용기(비닐 등)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때에는 최소한 저녁에 한 번은 외부 지정된 장소로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하고,
걸레질을 통해 남은 싱크대나 바닥 등의 유기물까지 확실히 제거해야
파리 등 벌레가 유인되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