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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나무에서 발생되는
  • 작성자 문병권
  • 작성일 2017.08.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아파트 베란다에 놓은 화분들에서 진드기처럼 작은 벌레들이 많이 살고 있네요.

생긴지는 몇 년 되었고요.

화분이 10개 정도 되는데, 처음에 화분 1개에서 시작되어 전체로 번졌습니다.

화분 1개당 적게는 10마리에서 30마리 정도까지 살고 있습니다.

크기는 0.3~0.8mm정도, 진한 갈색, 건들면 톡톡 튀는 것도 같습니다.

벌레는 화분의 흙에 많이 있고, 화분 자체에도 보이고, 화분 밑에도 있습니다.

얼마전 아이가 민물고기 키우려 조그만 플라스틱 관찰그듯을 갖다 놓았는데, 물고기 있을 때는 벌레가 없다가

그 물고기 죽고나서 물을 갈아주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거기에도 벌레들이 꽤 모여있더군요.

톡토기(springtails)라는 해충은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는 특징이 있습니다.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식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사용해 짦은 시간에 신속한 제어 효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장기적인 톡토기 제어 대책으로는 틈새를 확인하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며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현재 목격되는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으며,

 

틈새 보완을 실시하면 앞으로 영영 톡토기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화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된다면 가까운 화원을 방문하시어 화분에 사용하는 약제를 구입하여 퇴치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일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