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바퀴벌레를 발견한건 아마 작년쯤이었을겁니다. 그때만 해도 바퀴벌레 뭐....약뿌리면 죽겠지 하는 마음이었고, 실제로 당시 약을 좀 친후 나타나지 않아
없어졌나 하고 잊어버리게 되었죠. 그런데 올 7월달쯤 들어 다시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많이 나타난건 아니었고 저녁 10시쯤 수면을 취하기 위해 불을 끄려던 순간
방문과 벽 사이의 틈바구니에 숨어있던 바퀴벌레를 발견하게 되어 때려잡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약을 쳤고, 어차피 한번 약 치면 3개월쯤 지나서 다시 갈아주면 된다고 들어서 바퀴벌레는 쭉 잊고 살았는데.....
오늘....그러니까 방금 전, 새벽 2시쯤 해서 아주 끔찍한 경험을 해버리는 바람에 황당무계하기도 하고 어처구니도 없고 끔찍하기도 해서 잠을 못이루다
세스코 생각이 들어 오게되었습니다.
1시간 전쯤 일어난 상황은 이렇습니다. 자려고 누워 잠을 청하던중 갑자기 베게와 제 머리 사이에 뭔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반사적으로 잡아 던져버렸는데 순간적으로 뭔가 느낌이 싸했습니다. 당장에 일어나 불을 켰으나 그새 도망간 것인지 보이지 않아
에이 별거 아니겠지...싶으면서도 혹시나 싶어 침대를 훌렁 뒤집어 까봤더니...하....바퀴벌레 한마리가 반쯤 죽어가더군요. 방금 제가 집어 던져서 그런건진 몰라도...
정말 이 기분을 뭘로 설명해야 할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집어 던진게 바퀴라니. 그것도 방금전까지 그게 제 뒤통수를 건드리고 있었다니..;;;
인터넷에서 들으니 바퀴벌레 한마리가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는건 이미 수천마리가 있다는 뜻이고, 거기다 그게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온다는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수가 있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이 맞나 여쭤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하 ㅡㅜ
정리해서, 세스코 직원 분께 여쭤보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퀴벌레가 이렇게 돌아다니는 상황이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2. 바퀴벌레 약을 7월에 쳤으니 이제 1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퀴벌레가 막 돌아다닌다는건 별 효과가 없다는 뜻일까요?
3. 제 머리맡에 바퀴가 올라온걸 집어 던졌다 찾아내서 휴지로 눌러죽인 상황인데, 지금 그냥 이 침대에서 자도 괜찮을까요...
4. 무료 방문 상담의 경우, 혹시 토요일도 가능하신가요? 아니시라면 제가 어떻게든 평일에 휴가 내겠습니다(......)
5. 방금 잡아 죽인 바퀴 사진입니다. 혹시나 답변 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혐오감을 무릎쓰고 찍어 올렸습니다.

대형바퀴류(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는 보통 건물 주변 및 기간 부(지하실, 옥상 등지) 등지에서 서식/은신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화장실의 경우
천정 몰딩 틈새, 환풍기나 창문 틈새, 하수 배관(욕조, 세면대 포함) 등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정 틈새는 실리콘으로, 환풍기나 창문 틈새는 모기장 또는 철망, 실리콘 등으로 추가 보완하며
하수 배관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닫아두고
바닥의 트랩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 두면 효과 좋습니다.
출입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 있더라도 닫혀 있을 뿐이지, 밀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의 침입은
외부와 연결되는 장소들은 문풍지, 실리콘, 백시멘트, 함석판, 장판, 모기장, 스타킹(하수구 커버 씌우는 용도) 등으로
적절히 보완한다면 바퀴의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보완이후라도 침입이 의심 되는 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미 들어온 바퀴와 추가 침입하는 바퀴를 신속하게 포획할 수 있도록 하세요.
무료방문상담은 접수 후 평일 기준 2~3일 소요될 수있으며
토요일 방문은 지역에 따라 방문 일정이 지연될 수있습니다.
고객센터 1588-1119로 무료방문상담 신청 가능하시니 원하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