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서 잤는데 이불에 있는 빈대 5마리를 잡았어요.
그리고나서 집에 와서 샤워하고 온몸 구석구석 봤는데 흡혈상처 같은건 보이지 않는데 기분탓인지 간지러운 것 같기도 하구...
근데 이불에서 뒹굴고 그래서...괜찮은 건가요...? 가방도 자세히 봤는데 따로 보이는 건 없어요.
혹시나 빈대가 사람 몸에서 기생하면 진드기처럼 꽉 달라 붙어서 떨어지지 않나요? 사람 몸 안으로도 들어가서 안에서 번식할 수 있나요...; ㅠㅠ?(눈 코입이나 항문 같은 데...?)
괜히 기분상 찝찝하구 걱정되네요...
빈대는 한번 충분히 흡혈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흡혈하지 않습니다.
인체의 노출부, 즉 얼굴, 목, 팔, 다리 등으로부터 흡혈을 하지요.
빈대가 옮아 왔다면 자리를 잡았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방법은 침구류를 일광건조 시키는 겁니다.
매트리스 커버 등 접촉 했었던 의류나 침구류는 반드시 세탁을 하시고.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매트리스와 주변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셔야 합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할 경우, 필터 내부로 빈대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용 후 반드시 폐기하여야 합니다.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약국에서 벼룩/빈대 등에 효과가 있는 약제를 구입하셔서
입으셨던 옷과 침구류, 침대틀, 카펫 등에 처리하시면 됩니다만, 물리적인 방법이 더 효과가 있을 겁니다.
또한 보행 해충용 에어졸을 구입해 침대 틀과 주변 등지에
반복적인 처리를 통해 성충 및 새로 부화하는 유충까지 완벽하게 죽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