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에 자꾸 사진과 같은 벌레가 없애도, 없애도 끊임없이 나와서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이 벌레들의 이름과 퇴치방법, 생겨난 원인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방에서 나온 벌레사진(1)
방바닥에서 발견된 벌레를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확대시켜서 찍은 사진이라 크게 나왔습니다. 실제로는 아주 작아서 멀리서보면 먼지 같습니다...)

↑방에서 나온 벌레사진(2)
위의 사진에 나온 벌레를 박스테이프로 붙여서 뒤집힌채 찍힌 사진입니다.(이것도 확대해서 찍었습니다)
↓밑에서부터는 쌀주머니에서 발견된 쌀속의 벌레들 사진입니다...(쌀주머니에서 커다란 유리병으로 옮겼습니다)
위의 방에서 나온 벌레와 같은 종인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해상도가 낮아 해충 확인이 불가합니다.
다른 사진속의 해충은 발생장소와 형태로 보아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종류 중 머리대장과, 거저리과, 수시렁이과의 한 곳에 속하는 곤충으로 사료됩니다.
위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쌀을 포함한 곡물 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 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ㅡㅡ^
따라서 실내 보관 중인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선별 조치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쌀 등의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상기 종류의 경우에는 곡물류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곤충/가죽/깃털/뿔/털,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이 아닌 방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주변 모서리 등에 은신하고 있는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해
성충이 되는 빈도를 최소화하며 성충이 목격 시 추가 번식이 없도록 신속히 제거하면 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사람에게 직접 가해하는 경우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신체에서 기어 다닐 경우,
사람에 따라 간지럽거나 땨끔거릴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