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가 Q&A란에 올렸는데 답이 없네요 ㅠㅠ);;
지금은 노트북이라 사진이 안 올라가지는데요.
이 벌레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쏘인다고 해야 하나 물린다고 해야 하나... 고생이 심합니다.
몸 길이는 1cm 정도. 쌀벌레만하게 생겼는데 꼬리 끝이 삐죽하면서 끝은 살구색 같은 밝은 느낌.
전갈이 꼬리 마는 것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계속 꼬리를 말아 올리면서 꼬리를 위아래로 실룩거립니다.
몸 색은 전반적으로 검정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인데 머리-가슴-배에서 가슴 부분만 밝은 색입니다.
날개가 있어 날아다닙니다.
더듬이는 한 3mm 정도로 짧고 곧으며 양 더듬이의 각이 약 90도 가까이 예쁘고 단정하게 나 있습니다.
이 애들이 산 중턱의 암자 여기저기 계속 날아다니고
보니 과일 근처에도 많이 붙기는 한데 주로 사람들한테 계속 붙고 기어다니는데
사람들을 물거나 쏩니다. 저도 이놈이 손등에 잠시 앉았는데 따끔하니 아프더라고요. 꼭 개미 물렸을 때처럼요.
배에 마디가 여러 개 있고 꼬리를 살짝 말아 올리면서 위아래로 씰룩거리기에 집게벌레와 비슷한 놈인가 싶었지만
집게벌레는 쏘거나 물지 않으니 다른 놈이겠죠.
이놈들의 이름이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아무리 천연 모기 기피제나 화학약품인 디에칠솔루마이드 이 성분이 들어간 기피제도 뿌려보았지만 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이 애들의 이름과 퇴치법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날개과는 딱정벌레목 곤충입니다.
성충은 1년 내내 보이는데, 잡식성이지만 주로 다른 벌레를 잡아 먹습니다.
겨울에는 땅 속에 들어가 있다가 여름에는 불 빛에 잘 유인되는데,
주의할 것은 체액에 페델린이라는 독소가 있기 때문에
사람 피부에 묻으면 불에 덴 것 같은 물집이 생겨 염증을 일으키므로 손으로 때려 잡으면 절대 안 됩니다. ㅡㅡ;
침입 제어를 위해, 출입문/창문 관리 및 틈새 보완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mesh가 큰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