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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자꾸 이런 벌레가 나옵니다. 이불 속에서 나오는데요.
재작년에는 이불에 벌레가 100마리 넘게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평소에 벌레 공포증이 심한 저는 그때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맨날 새벽을 새고 아침이 되어서야 잠을 청하곤 했습니다.
밤새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 집이 청결에 신경을 안 쓰는 것도 아니고 거의 매일 이불을 빨고 햇볕에 말리고
벌레 때문에 오히려 더 신경을 쓰곤 했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벌레가 나타나는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메밀 베개 때문이었습니다.
재작년에 메밀 베개를 할머니 집에서 받아와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벌레가 한 마리씩 나타나다가 100마리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메밀 베개를 햇볕에 말려보고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으나 소용이 없자
결국 메밀 베개를 버리게 되었고 하루 만에 벌레가 많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밤새 벌레가 나타나나 안 나타나나.. 실험을 해본 결과 그래도 하루에 2~3마리 정도는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찝찝해도 자자고 생각하면서 잠을 청했고 2년이 지난 지금 .. 또 벌레들이 이불에 설치기 시작했습니다.
방금 30~40분 만에 5마리를 봤습니다.
이 벌레는 밤~아침에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거의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것 같고 오전~오후에는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재작년에는 베개와 이불에 벌레들이 계속 생겨나니 머릿니인 줄 알고 약국에서 머릿니 없애는 약까지 사서 바르기도 했었는데..
참 이상한 게 밤과 새벽에만 설치고 아침이 되면 사라진다는 게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세스코에서 글도 올리고 했는데 명확한 답을 받지 못해 마음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확한 답을 받기 위해 30배율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개미보다 작은 벌레들입니다.
대체 이 벌레는 무슨 벌레고 어떻게 하면 퇴치를 할 수 있을까요?
혹시 먼지 다듬이인가요? 요즘 이 벌레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온 몸이 가렵습니다. 이 벌레와 상관이 있을까요?
해상도가 낮아 정확하진 않지만 거짓쌀도둑거저리로 사료됩니다.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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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무료방문상담을 통해 진단 및 상담 가능하시니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답변일 20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