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 하나를 공작실로 두고 이런 저런 재료(플라스틱이나 물감같은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가끔 돈벌레나 바퀴벌레가 나와서 바퀴벌레 약을 여러개 두니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개강 이후로 공작실에 자주 못가게 되니 돈벌레 껍질? 시체? 어쨋든 마른 돈벌레 시체 같은 것이 안쓰는 빈상자에서 종종 나와서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다른 방에서는 작은 돈벌레는 나온적이 있지만 그런 큰 사체가 나온 적이 없어요 ㅠㅠ
뭘 만드는 날이 많다보니 종이 쪼가리 같은 걸 제때 치울 수 없는 상황인고 책이나 빈 상자, 종이 뭉치가 많은 환경입니다. 외부의 경우 베란다로 통하는 문하고 붙어 있고 집이 3층 이라 높긴 하지만 화단 쪽 입니다. 이 방이 다른 방 보다 아주 습하지는 않은 편인데 자꾸 마른 돈벌레가 나오니 미치겠습니다. 4달 전쯤 처음 그 사체를 봤을때는 놀라서 그 많은 재료를 다 뒤엎어서 거의 5마리 정도 되는 사채를 찾아서 버렸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바닥이나 상자에서 나오네요.
여기는 현관하고도 거리가 있고, 들어오는 재료들도 화방에서 제 손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벌레 알같은게 들어올 일이 없는데 왜 이런 걸까요?
바퀴벌레 약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그리마(일명 돈벌레)는 대개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틈새 보완 및 습도 조절 외에도
어둡고 습한 장소 등지에는 주기적으로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침입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효과적입니다.
발생된 해충은 약제로 퇴치가 가능하지만 환경개선이 안된다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있어 자체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