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문의글 작성하고
워낙 벌레를 싫어하지만 혹시 제가 질문드린 이 벌레에 관련된 글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조심조심
다른 글들을 읽어보다가 어떤분이 찍어놓으신 사진 보니 딱!! 있네요.
은빛 기다란 좀벌레 였어요 ㅠㅠ
거실에 있는 아이가 쓰는 보드판 세워둔 곳 뒤에서 발견된게 처음이었는데, 그 뒤로 종종 겨울이면 깔아두는
거실 카페트? 들추고 청소 할 때 거실 구석 가장자리 부분에서 한 마리 씩 튀어나와서
사람 놀래키곤 했었거든요.
일년에 한 두번? 발견 되던게
최근들어
그게 화장실 입구에서도 발견되고
안방 매트리스 위 부엌 싱크대 위에서도..
연달아 보여서 사람을 소름돋게 만들었는데.. 좀벌레였군요.
집에 습도가 부쩍 높아진 것 같아서
거실 안방에 틈틈히 제습기를 틀긴했는데,
며칠 걸러 연달아 보이던 징글징글한 놈들이 요새 안 보이긴 했는데,
제가 습도를 낮춰서 였던 건가요?
나름 항상.. 습도는 너무 높지 않게 조절하며 살려고 노력했는데 ㅡ,ㅡ;
저는 이게 이 집살면서 처음 본 벌레거든요.
지금 사는 집이 지은지는 오래 되지 않았는데, (5년 정도?)
좀 습하고 곰팡이가 좀 잘 올라오는 집이라 제습기 두대 사 놓고 일 년 내내 매일 같이 틀면서 지내는데도
이런 벌레가 다 있네요 ..
안방 침대며 옷장뒤에서 약간 곰팡이냄새? 같은게 올라와서 버려야 할 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좀벌레는 가구나 이불 이런데서 사는 건가요?
이 집에 온지 3년 정도 되는데 드문드문하게지만 몇 번 봤거든요.
이미 집에 다 퍼져 있는거면 어떻게 하죠?
처음 보는 벌레인데 좀 벌레라고 하고 집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이라 하니 걱정됩니다.
반년즈음 있다가 올겨울에 이사가는데 어떻게 해야 이 벌레를 끼고 이사를 안 가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이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만 낮추어 준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청소 시 문을 개방해 충분한 환기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세요~!
좀벌레가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문, 문틀 등) 주변입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습도가 빨리 낮아질 수 있도록 하고요,
문을 열어 두거나 환풍기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로 화장실 천정 몰딩 부분과 화장실 문(물이 접촉해서 썩는 경우가 많지요) 틈새 등지에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습도조절을 하는데도 목격되는 빈도가 높다면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모서리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는
에어졸을 우선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