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벌레가 있는데.. 어디서 왔는지 왜 생기는 건지 정체도 모르겠고 뭔가 굉장히 소름돋게 징그러워서 너무 힘듭니다.
안타깝게 사진이 없는데요.. 이 벌레가 눈에 들어왔을 때 (우선 비명을 지르고) 다급하게 휴지를 찾아서 부들부들 거리면서 죽이기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세스코 담당자님은 아실 것 같아 자세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길이는 1센치 조금 넘는 것 같고요
몸집은 굉장히 날씬하고 길며
앞에 두개의 더듬이? 같은게 있었던 것 같고요
은빛색에
동작이 빠릅니다.
(이걸 묘사하는데도 소름이 돋네요ㅠㅠ)
정말 생긴게
ㅡ
이렇게 생겼어요. -.-
뭐 마땅히 다리도 안 보이고 그냥 저 앞에 더듬이? 같은 것만 봤던 것 같습니다.
이 벌레의 정체를 아세요?
도대체 왜 생기는 거죠?
은빛색이라 평소 눈에 잘 띄지도 않아요.
이 집에 3년 정도 살면서... 7번 정도 마주친것 같아요.
어쩌다 한 번 나와서 한 번 놀라고 나서 잊어버리고 지내곤 했었는데,
최근 보름 동안 거실 화장실 문 앞에서 한번
안방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한번
부엌 싱크대 위에서 한 번
연달아 보니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제가 벌레라면 질색팔색 해서 오래전에 지하방에 살 때 아무리 조심조심 해도 비오는 장마철이면 종종 작은 바퀴벌레가 들어와서 세스코 여름마다 이용했었는데..
지금 이 집에는 이거 빼고 있는 벌레는 노란? 아주 작은 거미 밖에 없어요.
괴롭습니다 ㅜㅠ 은빛 저 벌레 왜 생기는 지 어떻게 해야 사라지는지 .. 방법이 없을까요?
좀벌레(실버피쉬)로 사료됩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이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만 낮추어 준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청소 시 문을 개방해 충분한 환기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세요~!
좀벌레가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문, 문틀 등) 주변입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습도가 빨리 낮아질 수 있도록 하고요,
문을 열어 두거나 환풍기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로 화장실 천정 몰딩 부분과 화장실 문(물이 접촉해서 썩는 경우가 많지요) 틈새 등지에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습도조절을 하는데도 목격되는 빈도가 높다면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모서리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는
에어졸을 우선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