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새벽 2시인데 손발이 부들부들 떨려서 잠을 못 자겠습니다.
평생 아파트에 살면서 바퀴벌레를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저의 방에서 오늘 밤에만 2마리나 잡았습니다.
방에 뭔가가 부스럭거려서 보니까 바퀴벌레를 발견했고
약 30분 후에 자려고 불 끄고 누웠는데 또 부스럭거려서 보니까 2번째 바퀴벌레를 발견했습니다.
바퀴벌레가 어디서 온 걸까요?
의심되는 곳은 2곳입니다.
이틀 전 화장실 바닥에 하수구 냄새차단 트랩을 바꾼다고 5시간 정도 하수구가 뻥 뚫려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수구관이 ㄱ자로 꺾인 형태고 물도 살짝 고여 있던데 바퀴벌레가 올라올 수가 있나요?
그리고 왜 이틀 후가 지나서야 바퀴벌레가 나타났을까요? 어제는 더 늦게 잤는데 이상한 낌새가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저의 방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의심되는 곳은 오늘 부모님이 산에 갔다 오셨는데 오징어, 과일 등이 든 쇼핑 가방(구두 넣는 쇼핑백)에 바퀴벌레가 몰래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이상한 점이 오시는 길에 안에 든 과일을 꺼내 드셨다고 하시는데
그 큰 바퀴벌레 2마리가 그럴 때 얌전히 있었을 리도 없고 사람이 못 볼수가 있나요?
또 집에 오자마자 쇼핑 가방을 베란다에 두었고 저의 방과는 거리가 꽤 있습니다.
부모님이 샤워하시고 쇼핑 가방 안을 다 비웠구요.
그런데 왜 하필 마실 물조차 없는 저의 방에서 2마리나 발견된 것일까요?
바퀴를 발견한 시간에 불이 켜져 있는 방은 저의 방 뿐이었고 다른 가족들은 자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통해서 바퀴벌레가 왔는지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모기 죽이는 약을 뿌리고 찍은 사진 첨부합니다.



바퀴류(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는 보통 건물 주변 및 기간 부(지하실, 옥상 등지) 등지에서 서식/은신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화장실의 경우
천정 몰딩 틈새, 환풍기나 창문 틈새, 하수 배관(욕조, 세면대 포함) 등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정 틈새는 실리콘으로, 환풍기나 창문 틈새는 모기장 또는 철망, 실리콘 등으로 추가 보완하며
하수 배관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닫아두고
바닥의 트랩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 두면 효과 좋습니다.
출입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 있더라도 닫혀 있을 뿐이지, 밀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의 침입은
외부와 연결되는 장소들은 문풍지, 실리콘, 백시멘트, 함석판, 장판, 모기장, 스타킹(하수구 커버 씌우는 용도) 등으로
적절히 보완한다면 바퀴의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보완이후라도 침입이 의심 되는 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미 들어온 바퀴와 추가 침입하는 바퀴를 신속하게 포획할 수 있도록 하세요.
무료방문상담도 가능하시니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답변일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