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1층이고, 바로 아래에 지하실이 있는데다가 근처에 가락시장이 있어 바퀴가 자주 등장했었습니다. 집 내부에서 바퀴가 번식하는 건 아닌것 같고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것 같아 이에 대한 대책으로 화장실 하수구를 그물망으로 막았는데요, 요즘은 바퀴는 안보이고 그리마만 주기적으로 나타나네요. 그리마 자체는 그냥 신기하게 생겼구나 싶은 마음에다가 바퀴의 천적이라는 것 때문에 별로 신경 안쓰고 있다만 그리마가 그물망으로 막았는데도 그리마가 나타나는 점에서 혹시 우리 집이 그리마가 살기 좋은 곳인가, 즉 우리가 모르는곳에 바퀴가 많이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그리마(일명 돈벌레)는 대개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틈새 보완 및 습도 조절 외에도
어둡고 습한 장소 등지에는 주기적으로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