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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이름 문의와 구제방법 도움 요청 드립니다.
  • 작성자 송응석
  • 작성일 2017.04.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십니까.

문의 한가지 드립니다.

3주전 비오는 날 2마리 정도가 나타났는데,

이후 2~3일에 한번씩 1~2마리정도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쌀알만한 벌레라 크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등장하니 살짝 거슬리네요.

날씨 따뜻해지고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거주지는 원룸 오피스텔이구요.

작년에 오래된 쌀봉지에서 쌀벌레 한번 나타났다 처리된 이후 그 동안 다른 해충들은 없었습니다.

이 벌레이름과 유입경로나 구제방법등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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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확인됩니다. 

 

상기 벌레들은 건드리면 죽는 척(의사행동)합니다. ^^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