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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사간 집에서 벌레가 나옵니다. 벌레 종류와 예방/퇴치법 여쭙고 싶습니다.
  • 작성자 임재빈
  • 작성일 2016.12.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20대 남성입니다.
이사간 지 일주일쯤 되었는데요, 집에서 벌레가 나옵니다.


벌레.png


이 녀석인데요, 어떤 벌레인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어떤 벌레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정황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이 녀석이 살아 꿈틀거리는 것을 직접 본 적은 없고요,
항상 이렇게 죽은 상태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지금껏 세 마리 정도 만났는데요.

이 자리가 하필 매트리스를 깔아 놓은 자리인데 매트리스 들고 청소할 때 아래쪽에 붙어 있더라구요. 
저게 내 입으로 들어올 수도 있었겠다 싶어 소름이 좀 끼쳤지만 그보다 궁금증이 앞섰어요.
누구며 어디 살며 왜 나오는지도 궁금했지만, 깔려 죽은 것은 아닐 테고 왜 죽었는지도 궁금했답니다.

그쪽 벽 아래쪽을 훑어보니 걸레받이가 조금 갈라진 틈이 있는데, 그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 전 주인분이 발라둔 것인지 무슨 약 같은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쪽에서 기어나와서 그 약을 먹고 매트 밑을 조금 기어가다 사망에 이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하지만 어떤 녀석인지 알 수가 없어서 무슨 약인지도 알 수 없고, 
무슨 약인지 알게 된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는 조우하고 싶지 않아서요.

이름 모를 이 벌레를 어떻게 예방 및 퇴치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뒤집어진 모습이라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려우나 바퀴입니다.

 

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 건물 옥상,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