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취하는 대학생입니다.
오늘 집에 와서 아침에 던져놓은 바지를 입으려고 들어보니 저런게 떨어졌는데요.
무슨 벌레인지 알수가 없어서 어쩔까 하다가 세스코의 명성이 기억나서 여주어보러 왔습니다.
쟤는 무슨 벌레이고 집에서 나오는게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벌레는 꼬물꼬물거리는게 그냥 죽이기는 좀 미안해서 창 밖으로 던졌어요.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니 파리 유충 즉, 구더기로 확인됩니다.
외부에서 실내로 침입한 파리 암컷이 알을(쓰레기통 등 주로 유기물이 있는 곳) 산란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류의 알 부화시간은 6~12시간이며, 유충기간도 짧은 것은 3~4일 정도지만
평균적으로 6~7일 정도 걸리며, 번데기 기간 역시 평균 일주일입니다.
따라서 파리 구더기나 번데기가 보인다면 이미 약 일주일 전쯤에 침입한 파리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파리는 한번에 100~15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구더기 또는 번데기를 최대한 찾아 제거해야만 파리 성충이 대량으로 목격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위생관리도 동시에 실시하여야 합니다.
저녁에 한 번 외부 지정된 장소로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하고,
걸레질을 통해 남은 싱크대나 바닥 등의 유기물까지 확실히 제거해야
파리 등 벌레가 유인되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통에 있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외부에 유기물이 묻어 있을 경우
중성세제와 수세미 등으로 닦아 내야만 합니다.
인근 지역에서 보이는 것은 구더기가 번데기가 되기 위해 기어 나간 것이니 목격 시마다 제거하면 되고요.
정리하면,
파리 구더기, 번데기 제거는 유인, 발원지에 대한 확인, 제거 그리고 청소 등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