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쪽 사진을 보니 쥐며느리로 확인됩니다.
(위 쪽 사진은 잘 보이지 않는데, 형태가 비슷하면서 작은 경우라면 쥐며느리 새끼로 볼 수 있습니다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모양이 다르면 파리 구더기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쥐며느리는 원래 야외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주로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 등지에 은신/서식하게 됩니다.
쥐며느리를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도 관리로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특정지역에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선풍기나 제습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쥐며느리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