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도 다른 벌레로 한번 문의글을 남겼었어요!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셔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집안 곳곳 청소를 해가며
그뒤로 한동안 잠잠해 지더니
요즘 이 벌레가 나와요
개미인것같은데
한두마리? 여름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아닌거같아요
막 날라다니다가
보니깐 바닥에 여러마리 떨어져 있고
날라다니다가 픽 죽어있고
빨간개미 인거같기도하고............
미치겠어요.
청소하니깐 더 나오는거같아요
도와주세요 원인이 뭔가요........................
개미인가요
없앨수있는방법도 알려주세요
곧 침대도 점령할꺼같아요
저 찍찍이는 죽인 시체에요
징그럽지만 참고해주세요
첫번째 사진으로 보아 날개달린 개미로 보이긴 하나 등록된 사진으론 정확한 확인이 어렵습니다.
날개달린 개미라는 가정하에 처리방법 알려드릴게요.
봄,초여름철에 주로 목격되는 날개를 달고 있는 생식개미는 번식을 위해서 서식처에서 나오는데,
이들(생식흰개미)은 에어졸로 처리가 가능합니다만
근본적인 제어를 하고자 한다면 흰개미 군체를 제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흰개미의 대부분은 지중흰개미로 땅 속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들은 습기에 약해 땅 속에 살면서 주 먹이원인 나무까지 이동 시에는 진흙으로 된 터널을 만들어 이동합니다.
실내로 침입할 경우 문지방을 비롯해 문틀을 갉아 먹는 문제가 발생하고요,
심한 경우에는 원목으로 된 가구까지 가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생식개미가 보일 정도라면 그 동안 보이지는 않았지만
흰개미들이 나무 속을 파 먹고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나무 전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셀룰로오즈 성분만 먹기 때문에 나무가 텅 비게 되니 두드리면 빈 소리가 납니다.)
훈증을 통해 나무를 파 먹고 있는 흰개미를 죽일 수는 있지만
거주지, 상가 등에 훈증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며, 또 실시 하더라도 원래 서식지는
건물 부근 어딘가의 땅 속이기 때문에 이들을 찾아 완벽히 제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혹시나 외부 벽면에 진흙으로 된 약 3~5mm 정도의 길이 나 있다면
이 것을 토대로 흰개미 집을 찾아갈 수는 있으며,
제어를 위해서는 건물 외벽을 따라서 상당히 많은 양의 약제를 쏟아 부어
약제가 땅 속으로 스며들게 해서 땅 속을 이동하는 흰개미를 제어하는 방법이 있지만,
한국 실정에서는 적용하기 다소 어렵습니다.)
현 상태로 돌아와서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흰개미가 습도에 약하다는 것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창을 열고 환기를 하거나 보일러 가동, 선풍기 등을 활용하시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에는 제습기의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우선 흡습제를 구입해 다량 사용하세요.)
습도를 낮추는 것에 비례해 흰개미가 눈에 띄게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