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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 이 벌레는 대체 뭐죠 살려주새요 글도 안올려지네요
  • 작성자 차세영
  • 작성일 2016.05.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아안녕하세요 늦은밤 정신없이 급하게 쓰느라 글이 좀 많이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고 정신 없을 것 같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벌레와 마주한 후 핸드폰을 가지러 밖에 나갈 용기조차 잃고 제방에서 엄마 아이피로 글을 올리는 스무살 재수생입니다. 
(개인 정보 관련으론 죄송해요 그치만 도저히 이젠 밖으로 나갈 용기가 안나네요 )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사이에도 그들은 제 물건과 옷들을 누비고 다니고 있겠죠...

참 무섭네요.
처음 그 벌레들을 보게 된건 아마 저번주 정도였어요. 아침에 밥을 먹고 학원을 가려는데 식탁밑쪽에서 검은 무언가가 지나가길래 당연히 제 착각일 줄 알고 스윽 봤더니 작지도 크지도 않은 벌레가 당당히 지나가더군요.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아빠가 계셔서 제 가방아래로 숨은 그녀석을 잡아주셨어요. 사실 제가 살면서 한번도 바퀴를 본적이 없고 엄마랑 아빠도 바퀴는 아닌것같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한 겁나 빠른 바퀴벌레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고 제가 산쪽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던 지라 그곳에서 본 벌레들과 비슷해서 산벌레같은 바깥벌레가 어찌어찌 들어온줄 알고 그렇게 넘겼어요.
물론 바닥도 닦고 가방은 수선?을 맡겼죠.
 그후로 한 일주일간은 굉장히 평안했어요.

그러다가 또 일이 터져버렸습니다ㅠㅠ 어젯밤에 야식을 먹으려고 부엌쪽에 갔다가 그녀석을 또 발견해버리고 만겁니다ㅠㅠㅠ 이쯤부터 확신이 섰죠 얘들이 뭐던간에 우리집에 둥지를 텄다구요ㅠㅠㅠ
그래서 어젯밤 아 그저께군요 지금 날이 바뀌었으니.. 그저께 세스코좀 부르자고 징징댔습니다.. 이때 본 녀석도 그리 빠르지 않았어요.
근데 오늘 또 학원갔다가 집와서 엄마랑 듀엣가요제를 보는데 갑자기 엄마가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또 그 벌레가 나온갑니다 심지어 이번엔 거실에서 대놓고 나왔어욮퓨ㅠㅠㅠ
얘는 좀 빨랐어요 다행히 방석으로 덮어놓고 아빠가 오실때까지 기다리다 집았네요. 진짜 이쯤되면 심각한거겠죠.. 부엌쪽을 넘어 거실에서 당당히 나오다니..
일주일정도면 그들에겐 거의 몇년이나 다름없지 않을까요 그만큼 숫자도 많겠죠 아 정말 죽겠네요
그러다가 혼자서 드라마를 보며 졸았는데 부엌에서 정말 작게 덜그럭 소리가 나더군요. 혹시 몰라서 가봤는데 또 이 벌레가 있는겁니다ㅠㅠ 
진짜 죽겠네요 이게 아까 새벽 두시의 일입니다. 세번째 목격이후 혼자 세스코 QnA게시판을 돌아봐서 다행히 사진촬영의 필요성을 떠올려 찍긴 찍었ㄴ는데 이녀석이 찍기 어려운 위치에 있던지라 잡지도 못하고 제대로 찍지도 ㅁㅅ했네요 참 ㅠㅠㅠ

최대한 제가 본 걔네들의 모양이나 특성을 조합해서 찾아보고 제일 가까이에서 많이 본 아빠한테 여쭤봐서 생각해봤는데 생긴건 갈색 검은색입니다. 
사실 처음엔 이질바퀴인가 싶었는데 얘네는 아닌것같아요. 얘네가 가장 빠른 곤충중 하나인데다가 날개가지고 비행까지 한다던데 개체차가 있긴했지ㅏㄴ 그정도로 빠르고 날라다니진 않았거든요. 아직까지 날아다니는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독일바퀴같기도 해요. 근데 이게 1에서 1.6센티정도라던데 크기가 그정도로 작은진 잘 김이 안잡혀요. 그정도면 손가락 한두뼘정도일까요 그럼 맞을것도 같은데..
독일바퀴가 거의 야행성이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첫 발견이후는 다 밤이고.. 아니 애초에 가족들 말로는 제가 집에있을때만 나온데요 얘네가..
제가 유독 잘 발견하는 것도 있는데 제가 벌레를 끌어들이는 그런게 있나봐요. 고등학교 기숙사생활할때도 엄청 큰 벌레가 유독 제 가방에 달라붙더라구요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근데 다시 찾아보니까 독일바퀴 색이 생각보다 연하네요. 얘네도 아닌것같아요. 그럼 그나마 후보군에서 남는게 일본바퀴인데... 
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지만 일단 첨부해봅니다.. 제가 바퀴를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바퀴의 속도에 대한 과도한 기대치? 편견이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그리 빠르진 읺았어요.
사실 마음의 준비는 다 되어있습니다. 바퀴겠죠... 바퀴일거예요... 그러니 그냥 솔직하게 판단해주세요 그리고 제발좀도와주세요ㅠㅠ
제방에도 있겠죠.,. 진짜 못자겠어요ㅠㅠ 제발 있더라도 내주위에 내 시야에 띄지만 말아줘제발 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그런데 세스코 주말에도 일하나요 제발..
부엌과 주방에서 나온걸 보면 저희집은 답이 없어요... 진짜 살면서 바퀴본적이 없는 집부심을 가지고 살던 사람인데 참...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주말에도 일해주세요 박멸해주세요 멸종시켜주세요진짜..

아 아이패드로 쓰느라 사빈이 첨부가 안돼네요 내일아침에ㅜ따로 첨부하겠습니다 그정도로 잘나온 가치있는 사진은 아니지만요...
정말 무섭네요 살려주세요진짜 방에서 덜그럭 소리나 탁탁 소리날때마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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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