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부터 처음보는 벌래들이 집안을 휘젖고 있습니다.살충제를 뿌려도 그때 뿐 몇일 지나면 개체수가 또 증가 합니다.
움직임은 상당히 둔한 편이고 파리나 일반 곤충에 비해 등껍질이 단단한 느낌 입니다.
날씨가 추워 지면서 개체수가 약간 줄어 들긴 한것 같은데 따듯한 바닥으로 많이 돌아 다닙니다.
어떻게 박멸 해야 하는지? 무슨 벌래 인지? 또한 귀사에 의뢰하면 박멸 가능한지?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장식품해충 중 팥바구미라고 하는 벌레입니다.
팥바구미가 팥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팥이 아닌 다른 곡물류(콩, 녹두, 완두 등) 및
1차 가공식품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제품에서도 충분히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먹거리가 보관된 장소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쌀, 현미, 보리,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점검에 따라 발생원이 확인되면 양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를 하시면 됩니다.
단, 발생 의심 물품을 폐기하더라도 발원지를 기어 나온 유충이
사물의 모서리, 천정 틈새, 창틀 틈새 등지에 은신했다가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숨어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를 100% 찾아내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성충이 보일 경우 즉시 잡아내고 추가 번식을 막기 위해 식품류에 대한 보관을
보다 철저히 해 점차 수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제어될 겁니다.
답변일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