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언니랑 렌트해서 매일매일 청소기돌리고 빨래돌리고 잘 살고있었는데 10월 중순부터 나방이 집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거의 매일 두마리씩 들어와서 집에서 에프킬라 같은 애로 뿌려서 죽였거든요.. 그러다가 스프레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현지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나방쫓는 좀약같은게(mothballs) 있다해서 그걸 사서 걸었더니 한 일주일~일주일 반정도 나방이 안들어오더니 다시 들어오기시작했어요.. 근데 하루에 2마리씩이 아니라 3일에 한마리 이렇게 들어와서 그래도 좀약이 효과가 좀 있나보다~했는데 오늘 새볔에 자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커텐을 툭쳐봤더니 푸드덕거리면서 얘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 총 3마리의 나방을 잡았습니다.. 새볔에.. 그것도 한번에 3마리.. 그러고나서 잠을못자다 오후에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한데 (호주는 현재 여름이라 해가 8시까지 떠있습니다) 거실에서 커텐이랑 유리사이에 껴가지고 푸드덕거리더라구요 한마리가 더.. 그래서 걔도 죽였습니다. 근데 지금 방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방한마리를 더봤거든요.. 사진에 첨부한 나방은 새끼구요 새끼아닌 나방들은 진짜 엄청커요 몸뚱아리도 완전 탱실탱실하구요..
그런데 이 나방이 방이 두개인데 꼭 베란다랑 연결되있는 방에서만 항상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샷시가 혹시 구멍이 난데가 있나 살펴봤더니 그런건 전혀 없구요 들어올만한 구멍도 없는것 같았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여기에는 옷에다가 알까서 애벌레가 옷을먹으면서 크는 나방이 있더라구요 근데 잡으면서 본 나방들이 전부 옷에 사는 나방이더라구요 그래서 옷에 혹시 구멍이 있나없나 언니랑 저랑 바깥에 걸어논 옷이며 옷장안의 옷이며 전부 샅샅히 뒤졌는데도 그런건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하루에 5마리 잡을 정도면 애벌레가 눈에 띄어야되는거 같거든요..
그리구 벽걸이형 에어컨이 있긴한데 베란다에서 보니까 에어컨 호스 들어오는 구멍은 실리콘으로 다 막아져있어요.
혹시 사진속의 나방이 어떤 종류이신지 아시나해서 글올립니다.. 해외라서 인증도안되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글쓰는거구요 진짜 호주에 쎄스코 출장오시면 좋겠다고 언니랑 이말을 입에 달고삽니다..
여쭙고 싶은거 차례대로 밑에 쓰겠습니다.
1. 얘네가 밖에서 들어오는 애들인지 안에서 알을까서 서식하는 애들인지 여쭈고싶구요,
2. 만약 집에서 알을 깐거라면 어디에 보통 알을까고 새끼가 어떻게 생겼나요?? 예방법과 박멸법좀 부탁드릴수있을까요ㅜㅜㅜㅜ 에프킬라로도 진짜 잘 안죽어요.. 세마리잡으면 한통 다쓴다고 보시면돼요 크기만 무식하게 커서
3. 만약 밖에서 사는 애들이면 집에 어떤 통로를 통해서 들어오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하세요~ =)
현재 사진으로 나방 종류까지 확인은 어렵습니다~
나방이 날아오지 못하게 하고 싶다면 불을 끄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주변보다 낮은 조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 보다는 아예 끄고 초를 켜는 것이 확실합니다.
알을 낳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태어나 먹을 것도 없는 장소에 알을 놓는 경우는 드뭅니다.
출입문 하단 틈새를 통해 침입하거나 창문에 틈새가 있거나 설치된 방충망이 창문과 밀착되어 있지 않아 침입할 수 있으니 점검 및 보완을 통해 밀페도를 높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