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의 내용입니다.
사는 집이 낡기도 낡았습니다만, 바퀴벌레가 없어 좋아했는데 첨부한 사진의 벌레가 계속 나옵니다.
주로 벽과 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귀가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보면 벽에 2-3마리씩 붙어 기어 다닙니다.
다행히 벌레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라 보일 때마다 곧잘 죽이는데 매일 매일 잡다 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재 사는 집은 얼마 전에 이사 온 좀 낡은 3층짜리 주택이고요,
창과 벽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좀 많이 낙후 되어있습니다.
이사 직후(늦 여름이었습니다)엔 보이지 않다가 최근 한 달 전부터 계속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고 징그러운 벌레는 뭐하는 벌레이며 왜 자꾸 나오며 저에게 해가 있지는 않을런지,
박멸까진 아니어도 어떻게 좀 덜 보이게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꼭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거실과 부엌 등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심지어 하우스메이트의 방에선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언니가 무뎌서 그런건지 제가 예민해서 제 방 제 눈에만 보이는 건지, 같은 집인데 한 방에서만 출몰할 수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쥐며느리라는 벌레입니다.
쥐며느리는 원래 야외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주로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 등지에 은신/서식하게 됩니다.
쥐며느리를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도 관리로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특정지역에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선풍기나 제습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쥐며느리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