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해충 잡느라 고생이 많으신 세스코님....
두세달 전 부터 집에 빈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건 작년 12월 말인데 이제야 빈대가 나온다는건 유럽여행때 빈대를 가져온건 아닌 것 같고
어디선가 들어온 것 같은데... 제 방에서 얼마전에 대대적인 빈대잡기를 마친 후(세탁 및 이불류는 내다 버렸습니다)
잠잠하다 싶으면 새끼 한마리 보이고... 잠잠하다 싶으면 성충 하나가 보이고...
그러더니 이젠 옆방에서 성충이 한마리 발견되었네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노이로제 걸릴정도에요...
요즘 피부도 일어나는게 땀띠인지 빈대 때문인지 모를정도입니다... ㅠㅠ 죽겠어요...
정말 어찌 해야 할까요... 살충제 뿌리는건 한계가 있는 것 같고 훈증방식으로 잡는게 있다는데 그걸 해야할지...
답변 부탁드릴께요 ㅠㅠ
빈대가 발생하면 약제처리도 필요하지만 약제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빈대가 은신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물리적인 조치도 병행해야 빠른 제어가 가능하지요.
일광건조가 가능하다면 베게 속, 매트리스, 침구류, 의류를 일광건조 하세요.
불가능할 경우에는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약제(에어졸)처리,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의 방법을 실시 한 후,
두꺼운 비닐을 구해서 매트리스를 싼 후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완벽하게 밀봉을 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30일 이상 놔둬야 빈대가 굶어 죽습니다.)
나머지 세탁이 가능한 것(베게, 침구류, 의류 등)은 모두 세탁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약제처리는 침대 틀과 침대 부근에 있는 탁자, 그리고 베이스보드 등
납작한 몸체의 빈대가 숨어 있을 것 같다고 추정되는 틈새 전체에 해야 합니다.
카펫이 있다면 카펫 전체에 대한 약제처리는 고려해 보셔야 하겠지만 (에어졸 향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역시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지요.
진공청소기는 최대한 강하게 작동해 흡입을 하고 먼지봉투나 별도의 공간이 있는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세척을 통해 다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흡혈 증상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피해가 크지 않고, 또 오래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답변일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