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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벌렌지 좀 알고싶어요
  • 작성자 박진선
  • 작성일 2015.08.1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집에서 자꾸 작은 벌레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1주일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많아야 두세마리 정도 잡고 넘어갔는데
어제오늘 들어서는 진짜 과장 없이 하루 30마리 넘게 잡고 있습니다 ㅠㅠ

1. 색은 검정색이고 크기는 쌀알과 비슷하거나 살짝 작습니다. 대신 쌀알보다 조금 더 둥글둥글 합니다.
2. 벌레의 마디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둥글고 작습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머리인지 몸통인지 육안으로 거의 구별이 안됩니다.
3. 다리나 더듬이도 거의 안보입니다.
4. 낮에는 잘 안보이는데 밤만 되면 셀 수 없이 나타납니다. 주로 빛이 있는 쪽에 많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형광등 주변같은?
5. 날아다니기도 하는데 벽이나 천장에 특히 많이 붙어있습니다. 바닥이나 벽 아래쪽도 몇마리 보이기는 하는데 천장이나 벽 윗쪽에서 거의 보입니다.
6. 보통 다른 날파리들은 조금만 다가가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도망치는데, 이새뀌들은 둔한건지 도망을 잘 안칩니다. 휴지를 바로 옆에 갖다대도 가만히 있습니다.
7. 에프킬X같은 모기약에도 전멸하지 않습니다...ㅠㅠ

스무고개도 아니고 사진없이 설명만 좌르르르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사진 찍어도 ● 이런 모양밖에 안되게 생겼어요

왜이럴까요..쌀 같은것도 거의 냉장고에 넣어뒀고
쓰레기도 1주일에 한두번씩 꼭꼭 버려주고
아파트 소독도 받았는데ㅠㅠ 미치겠습니다

혹시 식물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모기 쫓는데 좋다는 구문초랑 식충식물 제비꽃류 몇개를 올해 첨 사봤는데
식물은 가져온지 3~4주 됐는데....

지금도 잠을 도저히 못자겠어서 글쓰러 왔습니다 부탁드려요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ㅠㅠ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권연벌레 또는 창고좀벌레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를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