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오래된 집이라 여름에 바퀴벌레가 많이나오는데요.
알집을 매달고 있는 암컷바퀴를 눌러서 죽일 경우, 암컷바퀴와 알집이 분리가 되기는 하지만 그 알집이 열리면서 알을 흩어 뿌리는 경우는 절대 없으니 괜한 두려움은 없애시기 바랍니다.
알이 터져서 사방으로 흩어질려면 매우 강력한 힘으로 내려쳐야 합니다.
종종 급해서 손으로 압사시키는 경우에도 알집 자체가 터지기 보다는 암컷의 몸체와 분리되어 알집은 온전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잘 맞아 알집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알들이 퍼져서 다시 자라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흔한 경우를 굳이 적어보자면, 알집에서 다 자라 이제 막 알집에서 깨어나고자 할 시기에 타격을 입혀 꿈틀대는 유충들이 나오는 경우인데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면 됩니다.
양변기에 바퀴를 빠트린 후, 물을 내려보내지 않으면 가장자리로 기어올라와 다시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지요.
물을 내려보내면 정화조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정화조까지 이어진 배관 어딘가에 붙어 있을 수 도 있고 정화조까지 내려가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정화조는 무궁무진한 먹이가 존재하는 곳이라서 운이 좋을 경우 번식이 가능하고, 그 수가 늘어난다면 정화조에서 다른 장소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바퀴를 잡으면 꾹~ 눌러서 비벼 죽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사살법입니다.
답변일 2015.07.23